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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 정보

안구건조증 증상

by 임궝 2020. 5. 15.

안구건조증 증상

 

안녕하세요.

이번엔 안구건조증 증상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오늘날 우리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이나 PCPC 같은 전자 기기를 보는 데에 씁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상당수 증발하거나, 눈물 구성성분(기름층, 수성층, 점액층으로 구성됨)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자주 건조하고 이물질이 있는 듯한 자극 증상을 느끼는 눈의 질환을 말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흔한 질환이라고는 하지만, 제때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력에 큰 저하가 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는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

1. 노화

나이가 들며 일반적으로 눈물 양이 줄어들고 특히 폐경기를 겪게 되면 눈물샘 분비를 관장하는 호르몬이 저하되기 때문에 안구를 제대로 보호할 수 없습니다. 안구 건조증은 보통 40대 이후 환자가 많지만, 요즘은 전자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젊은 연령대의 환자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염증

안구 건조증 환자의 경우 내원하면서 이미 안구에 염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 속의 염증 물질이 눈물의 분비를 불규칙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안구 건조증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라식이나 라섹 수술로 얻게 된 염증이나 기타 질환들도 안구 건조증을 일으키게 합니다.

 

3. 환경과 계절

주위가 건조하고 햇볕이 강하거나 바람으로 먼지나 연기가 자주 눈에 닿는 환경에서는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쉬운데, 이러한 환경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안구 건조증의 원인을 차단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장시간 집중할 수밖에 없는 근무 환경도 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미세먼지가 많은 봄은 안구 건조증과 같은 안구 질환을 유발하게 하기 쉬우며, 겨울에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이 역시도 안구 건조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

1. 눈이 화끈거리고 찔리는 느낌이 든다.

눈이 화끈거린다는 것은 작열감이 있다고도 표현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오후가 되면서 심해지기 마련인데 자연스럽게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게 하는 것은 이 증상의 결과입니다.

 

2. 눈에 이물감이 있고 뻑뻑하다.

눈 안에서 모래알들이 굴러가는 것 같은 이물감을 동반하는데 이 역시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줄 만큼의 눈물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안구 건조증의 증상입니다.

 

3. 눈 주위나 눈 속에 실 같은 눈곱이 있다.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많아진 눈곱 때문에 눈을 뜨기 힘든 경우도 안구 건조증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평소보다 눈곱이 유독 많다거나 눈곱의 색깔이 평소와 다름이 느껴진다면 안구건조증의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연기나 바람에 자극을 많이 느끼고 눈물이 많이 흐른다.

흔히 눈물이 많으면 건조증과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물을 자주 흘린다는 것은 안구 건조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통 안구 건조증인 사람의 눈은 눈물막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얇아서 눈물이 금방 마릅니다. 그러면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없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고 눈물도 많이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안구 건조증 예방하기

1. 눈에 휴식을 준다.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은 안구 건조증 예방의 최선입니다. 우리는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할 때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20%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가급적이면 이러한 전자 기기들을 장시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그러한 작업이 필수인 경우에는 자주 깜빡여주고 휴식을 주어야 합니다.

 

2. 알맞은 습도를 유지한다.

일반적으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고 40%~60% 정도의 실내 습도를 유지해주면서 하루에 수차례 환기를 해주면 안구 건조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안구건조증도 증가하는 원인이 되므로 습도 조절을 항상 유념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밖에 나갈 때는 자신의 눈에 맞는 안경을 쓴다.

콘택트렌즈는 안구 내의 눈물과 같은 보호요인을 더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콘택트렌즈는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눈으로 들어오는 미세 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을 절반 이상 차단을 시킬 수 있으므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안구 건조증 예방의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4. 평상시에 눈 청결을 습관화한다.

항상 눈을 건강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이를 지키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알레르기나 결막염 등이 걸릴 때 안구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의 눈 관리는 중요합니다. 매일 눈꺼풀 주변 청소를 해주고 최대 10분 정도 온수 찜질 혹은 따뜻한 물로 세안해주면서 눈꺼풀에 묻어있는 분비물을 녹여 줍니다. 눈을 규칙적으로 자주 깜빡여주면서 이물질과 세균을 눈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 안구 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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